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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산업협회장 재신임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스피드·스마트 두 토끼 잡아야 부산신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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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신발산업협회 작성일18-08-29 11:07 조회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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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완제품 신발업체들이 모두 개성공단으로 이전한다. 그럼 부산은 어떡하냐고? 근데 이게 부산의 신발 산업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란다.
 
삼덕통상 문창섭 회장이 한때 그렸던,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부산 신발의 청사진이다. 삼덕통상은 부산 신발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개성공단에 진출한 대표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문 회장이 이 같은 그림을 그린 이유는 분명했다. 이미 부산은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지로서는 입지가 매력을 잃었다는 것. 

첨단 스마트 공장 속도내야 
완제품 업체, 지역서 생존  
인니·베트남에 신발협 구성  
해외진출 기업에 도움 줄 것 

"노동집약적인 신발 산업은 이미 많은 업체가 부산을 떠나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원자재, 부자재들을 현지에서 조달하기 시작했죠."

완제품 업체가 해외로 떠나는 순간 납품을 하던 업체들은 거래처를 잃는다. 국내에서 원·부자재를 조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운송하는 것은 비경제적이기 때문이다. 

"개성에 공장을 세우면 삼덕통상과 함께하는 협력업체들이 여전히 우리에게 원·부자재를 조달할 수 있습니다." 

항상 큰 그림을 그리는 모습 덕에 문 회장은 지난 2일 제14대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과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신임됐다. 부산 신발의 위기 상황에서 문 회장은 중책을 맡은 셈이다. 

하지만 그의 첫 번째 구상이었던 '개성 구상'은 현재 정치적인 이유로 중지된 상태다. 그는 복안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한국신발기업이 많이 진출한 곳에 협의체를 만들 예정이다. 

"많은 신발업체가 해외에 진출하지만 매번 같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그 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먼저 나간 기업이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완제품 신발업체들이 지역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장화도 준비한다. 아직 신발업체 중 스마트 공장을 운영하는 곳이 없다. 숙련공이 좋은 품질을 담보해 온 신발업계는 스마트공장으로서의 변신이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

"누군가는 위험하더라도 처음이 되어야 하죠. 그래야 스마트공장의 상용화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겠지만 삼덕통상이 그 역할을 감당하려 합니다." 

개성공단이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직접 보여 준 그는 스마트 분야에서도 이 같은 역할을 하려 한다. 그의 최종 목표는 부산 신발의 위용을 되찾는 것이다. "스피드와 스마트. 신발업체들이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과제입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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